금융 info/주식 info / / 2020. 3. 21. 03:00

주식용어 서킷 브레이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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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증시의 주요지수인 다우증시에서 최악의 폭락세를 보인 일명 "블랙 먼데이" 다시한번 보였습니다.

지난 1987년도 이후에 3월13일에 다시한번 펼쳐졌는데요. 이때 "서킷브레이커"라는 제도가 처음생겨났습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한공포 분위기가 점점 심화되면서 증시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번 다우증시에서 벌써 3번째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미국증시는 물론 우리나라 다른 세계증시들도

현재 많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 입니다.

 

그렇다면 앞서 먼저 열거된 이 서킷브레이커는 어떠한 것을 뜻할까요?


서킷브레이커란?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의 진정한 정의는 전기 회로에 과부하가 걸려 누전,단락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먼저

방지하고자 자동으로 회로를 정지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면 다시 가동 시키는 안전장치 입니다.

이러하듯 주식시장에서도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증시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일명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 합니다.

시장을 안정시키는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급락으로 인하여 주식투자자들이 생각을 할 시간을 주거나 머리를 식히는 등 일종의 투자자들에 손익을

좀 더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도 보이기도 합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조건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이 된다면 현물시장,선물시장은 20분간 거래가 중단이 되고 20분이 다시 지난 후엔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다시 활성화 됩니다. 총 30분이 지나게 되면 서킷브레이커는 해제 됩니다.

 

이 서킷브레이커의 발동 조건은 총 3단계로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 1단계:종합주가지수가 전 거래일 보다 8% 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되는 경우
  • 2단계:전 거래일 보다 15% 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되는 경우
  • 3단계:종합주가지수 전 거래일 보다 20%이상 하락이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3단계가 발동되는 경우에는 주식거래가 종료됩니다. 

 

각 단계별로 하루에 한번만 발동 가능하며 장 종료 40분전 이후에는 발동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3단계의 경우에는 시간과 상관없이 발동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서킷브레이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주식투자자들에게 서킷브레이커는 달갑지 않은 단어 이지만 이러한 위기에서도 충분히 고민하고 시장을 살펴보면서

다시 우상향을 할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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