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를 만들고 나서 첫 포스팅을 어떤 주제로 해야 할지 ㅋㅋ
예전에 제가 무리하고 무리해서 다녀온 유럽여행에 대해서 남겨 볼까 하네요!
자 제가 다녀왔던 때는 2016년 11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3주 동안 유럽여행을 다녀왔었고요
앞으로 또 차근차근히 다녀온 내용들을 올릴 예정이니 보시는 분들이 추후에 여행 계획이 있을 때 도
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
다들 어느 여행이나 가게 되는 계기가 있으실 텐데요
힐링 또는 문화 각종 먹거리 등 다양한 계기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실 텐데
저 같은 경우는 제 친구가 별 뜻 없이
'유럽여행 갈래?'
저도 별뜻없이
'ㅇㅇ그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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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됐었네요 ㅋㅋ
이렇게 저와 친구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고요 보딩패스를 발급받고 혹여나 비행기를 놓칠까 봐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도 미리 게이트 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ㅋㅋ
제가 유럽여행 처음이라 ㅠㅠ
유럽에는 소매치기가 많다고 해서 지레 겁먹고 앞으로 매는 가방을 구비하고
친구 같은 경우는 옷 안에 숨길수 있는 가방을 구비했었어요 갑작스럽게 가는 여행이라
이왕 가는 거 최대한 만반의 준비는 하고 간 것 같네요!
이 비행기가 앞으로 장정 12시간 40분을!
이렇게 자리에 앉아서 이런 화면이 보이더라고요 ㅋㅋ
엄청 멀긴 했구나 저때만 해도 무서움 반 설렘 반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스튜어디스분들이 식사를 차려주신다고!!
양식 or 한식 중 택 하라고 하셨는데
제 딴에 생각으로
"유럽으로 여행을 가니까 양식에 적응해야 돼!"
해놓곤 한식 먹었습니다 ㅋㅋ
뭐 빵 같은 거는 양식 같아 보이네요(자기 합리화)
그렇게 먹고 자고 앞에 모니터로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아시아나 항공이 정말 좋았었던 기억 저때 당시 이코노미 석을 탔었는데
이코노미 석 치고는 좌석이 좀 넓었지만
장기간 비행이다 보니 앉아만 있는데도 힘이 쭉 빠지더라고요
어느새 런던에 거의 도착한 비행기!!
도착하기 전에 비행기 위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ㅠㅠ 중간 자리여서 못 찍었어요
정말 아쉬웠습니다
도착하고 나서 입국심사를
빨리 받으려고 엄청 뛰어갔었는데
저희보다 빠른 사람들은 너무 많았습니다ㅠㅠ
여기서 시간을 제일 많이 뺏긴 것 같네요 ㅋㅋ
입국 심사 볼 때 정말 무서웠습니다 ㅠㅠ
심사 보시는 분이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영어를 못하지만 입국심사에서 보는 문장을 외웠었는데
포스에 눌려서 버벅거리면서 까먹었다는;;
그렇게 어떻게든
여차저차 나와서!
런던 히드로 공항 앞에서
무사 도착을 알리는 친구와 한컷!
정말 지금에서야 올리는 거지만 아직도 유럽에 대한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이 글을 쓰면서도 계속 생각도 나고 ㅋㅋ
오늘은 여기까지만 포스팅을 마치고 다음엔 런던의 거리와 런던 야경에 대해서
한번 또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